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19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앞서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맞춤기술교육 및 연시회, 대내외 평가 및 홍보 실적, 중앙·지방간 협력사업 추진실적을 포함한 12개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고 점수를 얻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농촌진흥사업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직원 전문역량개발과 능력배양을 위해 전문지도연구회와 각종 전문교육 활동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야간교육으로 농업인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김학동 군수는 “직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 같이 큰 성과를 거두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내년에도 4차 산업에 맞는 융합기술 보급으로 창의적인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인의 수요에 맞춘 교육과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