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온순) 각 기수 회장들이 19일 오후 2시 농협본관 앞에서 이웃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되는 사랑의 쌀은 올 해 농산물축제에서 회원들이 잡곡을 팔아 얻은 수익금과 예천농협에서 지원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과 류춘식 상임이사가 참석해 각 기별 회장들을 격려했으며, 다가오는 경자년에도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회원들은 백미 10kg 70포를 각 기수별로 나눠 추운겨울을 나기 힘겨운 관내 저소득층 70가구에 따스한 정과 함께 전달했다.

 예천농협 고향주부 총동창회는 예천농협의 적극적 지원 아래 지역여성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활발한 봉사활동과 사랑나눔을 통하여 변화와 상생으로 행복한 예천농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