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로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평소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의 한계를 국·도비 확보나 공모사업으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신념 아래 전 공직자에게 정부와 경북도청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접근을 주문해 왔다.

 이를 위해 김학동 군수는 지난 6일 부서별로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간부회의를 주재했으며, 13일에는 경북도청 이철우 지사 및 관련 부서를 직접 찾아가 올 해 역점 추진사업의 당위성 및 시급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5월 1부터 17일까지 17일간 열리는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경상북도 차원의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청신도시에 신축 예정인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따른 예산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동 군수는 “그 동안 추진해 온 대규모 시책사업 마무리를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부처와 경북도에도 적극 설명하여 국·도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예천군 발전을 위해서는 신규 및 계속사업의 밑거름이 되는 재원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