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 은산1리 서사 경로당 준공식이 17일 오전 11시 현지에서 열렸다.

 이 날 준공식을 가진 서사 경로당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이용된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신동은 군의장을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강영구·조동인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 원으로 작년 7월 착공해 301㎡의 부지에 72.3㎡(22평)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방 2개, 다용도실 1개, 화장실 1개 등을 갖추고 있다.

 이원희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 경로당을 준공하고 함께 할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마을의 오랜 숙원이던 경로당이 준공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