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예천지부(지부장 이상희)가 21일 설을 앞두고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 한국교통장애인 예천군지회를 방문해 사랑의 한돈 358kg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한돈자조금과 (사)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가 주관해 마련했으며, 이날 전달된 한돈은 관내 독거재가중증장애인가정 179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완희 회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재가중증장애인들을 위해 한돈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상희 지부장과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 모두의 따스한 마음이 더해져 우리 장애인들에게 조금 더 넉넉한 설을 선물하고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용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상희 (사)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장은 “한돈의 사랑나눔이 장애인들에게 설의 기쁨을 더할수 있는 작은 온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장애인들을 위해 늘 헌신과 사랑으로 앞장서고 있는 이완희 회장님과 직원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차담회를 통하여 지역 장애인들의 삶에 대해 돌아보고 공감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