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올 해 지역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3억3천8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140여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예천군민대학, 예천아카데미, 행복학습센터(1억2천8백만 원) ▲노인교실과 성인 문자해득교육(7천6백만 원) ▲여성회관 및 이동여성회관 여성교육(5천만 원) ▲학습동아리 및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8천4백만 원) 등이다.

 특히, 지난 해 개관한 예천군 평생학습관은 지역 내 평생학습 추진 거점으로 활용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동아리를 위한 학습 공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각종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군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행복을 실현하며, 소외 없이 모든 주민들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과거에는 학습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 양적 성장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학습자 주도형 평생교육, 학습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 정착 등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