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올 해 69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사용해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전통문화 계승 및 보존에 앞장선다.

▲ 용문사 대웅전

 먼저 문화유산 보호 및 전승을 위해 지정문화재 36건의 보수사업에 48억 6천만 원, 문화재 상시감시체계 구축 2억 5천만 원, 비지정문화재 보수 2억 원, 무형문화재 전승보존에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 2019년 스마트폰 영화제

 또한, 지난해에 이어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우리고장 문화재 우리 손으로 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스스로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문화누리사업에 2억 원, 문화예술 활성화에 13억 원을 편성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다.

▲ 용문사 윤장대

 한편, 지난해 용문사 대장전 및 윤장대가 국보로 지정됐으며, 올 해는 기존의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예천세계활축제 등 지역문화행사를 한층 더 발전시켜 대내외적으로 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2019년 스마트폰 영화제

 김학동 군수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문화재 관리·보수를 위해 노력하고, 최대한 원형을 유지해 가치를 높여 나가며, 더불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도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