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대신 소원지제 올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한 결단 예천e희망뉴스l승인2020.02.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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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달집태우기추진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정월 대보름 맞이 달집 태우기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8일 저녁 7시 한천 둔치에서 소원지제를 올렸다.

 이 자리에는 추진위 회원 30여명만 참석했으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5곡과 과실로 제를 올리고 소원지 5,000여장을 은풍면 송월리 농민들이 꼰 새끼줄에 꿰어 정성을 다해 불을 붙여 하늘 높이 올렸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구제역 여파에 이어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게 되어 아쉽지만 전 국민이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며 “내년에는 신도시 및 원도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예천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은 이병월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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