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군의 주요 시책 및 공익 홍보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택시를 이동 광고판으로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끈다.

 이에 발맞춰 홍보 패턴을 바꾸며, 관내 택시 좌‧우측에 래핑 광고를 부착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기존에는 관내 택시 139대에 예천관광 8경 위주로 관광지 래핑 홍보를 전개해 왔다.

 그러나 올 해부터 군정 주요 시책, 홍보사항으로 그 내용을 변경해 외부에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군민의 의식 변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래핑으로 활용한 홍보문안은 도시미관 개선, 교통안전을 위한 불법 주‧정차 근절을 비롯해 군민 친절이미지 제고, 출산 및 육아 장려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 및 성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택시 외문 래핑으로 고정형 옥외 광고의 한계를 극복하며, 이를 통하여 지역 주민 및 택시 이용 관광객들에게 행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스템으로 신도청 중심도시 위상에 걸맞는 예천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