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 330명을 추첨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 간부 공직자들이 함께 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하고 체납 사실이 없는 모범 납세자를 지칭하며, 이날 총 13,279명을 대상으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 전산에서 무작위로 선정했다.

 추첨 결과는 예천군청 홈페이지(http://www.ycg.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지역화폐 예천사랑상품권 3만원과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 및 납세편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납부해주신 지방세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