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식 군의원이 관내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되고 있는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확산저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화제다.

 4일 호명면 호반 1차에 거주하는 부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앞서 24일, 29일, 1일 4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관내 관련 9명의 확진자 중 6명이 호명면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호명면 소재 공무원들과 방역요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어려움을 호소해 왔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4일 민간합동방역단을 구성해 방역활동 지원에 나서게 됐다.

 특히, 이형식 군의원은 모태고향이자 지역구인 호명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방역복을 입고 방역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민간합동방역단의 일원으로 최일선에서 코로나19 확산저지와 지역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몸을 살피지 않고 노력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형식 군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호명면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불안과 공포에 절망하고 있다”며 “군의원의 신분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기 보다 방역복을 입고 현장에서 방역활동을 하는 것이 보여주기식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현장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바른 의정활동을 펼칠수도 없다는 것이 평상시 생각”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현장요원들의 처우개선과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형식 군의원은 그동안 지역장애인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를 통하여 기나긴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실천적 봉사로 헌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으로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호명면 신도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확산저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민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생활화 하며, 단체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