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인의 힘, 경북형 마스크 제작 보급 구슬땀

군자원봉사센터 중심 봉사자 124명 참여 예천e희망뉴스l승인2020.03.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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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숙)가 관내 14개 봉사단체와 개인 등 124명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한 경북형 마스크 제작에 두팔을 걷고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재능기부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다함께 행복한 예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23일부터 11일간 군청 5층 대강당과 각 가정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한 경북형 마스크 제작에 총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마스크 부직포(SB필터)를 지원하고 관내 81동우회와 송대26회에서 3백만 원을 후원해 면 마스크 원단을 구입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예천군자원봉사센터는 3천장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천군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재단 및 지원, 재봉 등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구슬땀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북형 마스크 제작은 먼저 자원봉사자들이 군청 대강당에서 마스크 겉면 원단과 속면 원단을 재단해 참여자 가정에 배송하며, 이어 재봉참여자들은 각 가정과 단체에서 마무리 작업 후 제작 완료된 마스크를 납품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 만든 면 마스크는 개학을 앞둔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의료취약계층에 배부되며, 초등학생들의 경우는 마스크 크기 등을 고려해 고학년 위주로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한목소리로 “뜻깊은 운동에 작은 재능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재단작업에 참여한 김학동 군수는 “재능 기부를 몸소 실천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예천은 참 행복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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