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둔 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공명선거 카퍼레이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장날을 맞은 예천상설시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4.15 정책은 꼼꼼히 투표는 반드시!’의 구호를 부착한 차량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선거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예천지회(회장 한현숙)는 선관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공명선거에 대한 염원을 담아 관내 교통이 활발한 남본교차로에서 신명나는 율동으로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교차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투표참여 홍보 장면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해 큰 호응을 유도했다.

 예천군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 지역 유권자들이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