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미호리 윤별동묘

유형문화재 제293호 예천e희망뉴스l승인2020.04.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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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초기의 대학자 별동 윤상(1373∼1455)을 제사 지내기 위해 세조 2년에 세운 사당이다.

 예천군의 향리로 출발한 윤상은 조용의 가르침으로 학문을 쌓았으며, 세종 때는 성균관에서 세자 문종과 세손 단종을 가르쳤다.

 또한 성균관의 최고벼슬인 대사성을 지내며, 수많은 인재를 길러내어 '국조 이래 사부의 으뜸'이란 칭송을 받은 조선 초기의 대유학자이다.

 벼슬을 버리고 낙향해 지방인재교육에 몰두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15세기 전반에 영남지방에 성리학을 보급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퇴계 이황은 별동 선생의 학문을 공자와 맹자에 버금간다고 평가했다.

 별동 윤상 선생을 모신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로서 낮은 기단 위에 세워져 있다.

 막돌초석 위 어칸에는 둥근기둥을, 양쪽 칸에는 네모기둥을 세웠다.

 또 어칸은 창방을 높이고 양쪽 칸은 창방을 낮게 처리했으며, 어칸에만 두짝의 열 개문을 달고 양쪽 칸에는 빛이 통과할 수 있는 광창만 두는 오래된 구성법을 보이고 있어 사당 건축에서는 흔하지 않은 구조와 양식이다.

 가구는 삼량가인데, 양측 귀기둥 위에는 창방머리를 보아지와 같이 다듬어서 길게 빼고 위에는 주심에 보아지를 십자로 짜서 얹는 등 독특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벽은 외부 배면만을 제외하고는 내외부를 모두 회벽으로 마감하였다.

 사당 내에는 별동집 목판이 있다.

 ■ 지정번호: 유형문화재 제293호

 ■ 소 재 지: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60-9

 (예천문화원-예천문화재대관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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