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이 어버이날을 맞아 우수 이용 어르신 11명을 선정해 롤케익과 카네이션 생화를 전달했다.

 또한 전체 이용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안부전화와 문자를 발송해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관계로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더불어 전 직원들이 참여해 5백60명의 어르신에게 감사의 안부전화와 문자를 발송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코로나19 유행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도시락 및 대체식 지원대상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도 롤케익과 카네이션을 방문·전달했다.

 김정표 관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계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된 만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