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노인복지예술단(단장 이창희) 단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공동거주의 집 세곳을 방문해 재능기부로 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며, 미용봉사로 기쁨을 더했다.

 이 날 이창희 단장이 앞장서고 라온보컬팀 안태진, 구자복씨가 음향을 맡았으며, 나경미용실 안나경 원장이 미용봉사를, 미아·우효빈 모녀와 이희준 안동mbc리포트, 최진희씨가 재능기부로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한편으로 (사)한돈협회 예천군지회 이상희 지회장이 어르신들을 위해 암돼지 1마리를 후원했으며, 예천농협, 우일음료, 예천푸드바이오, 예상건축, (사)한국자유총연맹 장병호 예천군지회장, 장유원, 시골친구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

 이창희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공동거주의 집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어렵게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들의 재능나눔으로 어르신들이 작은 활력을 얻어 코로나19를 굳건히 견딜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