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 Wee센터는 17일 예천글로컬인재교육센터 내 센터에서 학생의 심리적 안정 도모와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우리마음 클리닉’ 운영에 들어갔다.

 ‘예천Wee센터 우리마음 클리닉’은 정신건강의학센터 전문의가 월 1회 센터로 직접 방문해 치료면담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치료적 개입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은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계속되며, 전문의 면담이 필요할 경우 학교 담임교사를 통해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우리마음 클리닉은 교내 Wee클래스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면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함께 병행한다.

 이를 통해 해당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보호자 및 보호체계 각자의 역할을 제고하는 기회를 가진다.

 김현국 Wee센터장은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학생의 정신과 병원 방문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보다 편안한 장소에서 전문의와의 면담을 실시해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의 건강한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