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18일 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관내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인 ㈜경북맨홀(대표 이강희)과 제2 농공단지 분양 계약 체결을 했다.

 ㈜경북맨홀은 우수한 품질력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및 건설업체 등에 콘크리트 제품을 주로 납품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3년까지 7,615.8㎡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제품의 다양성과 생산 증대로 성장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기존 6,935㎡ 부지에 2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적 투자로 기업 성장 및 우량화에 집중 시켜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군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내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공장 증설이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이강희 대표 및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로 예천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