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욱 도의원이 24일(수)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제8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8회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대전에서 열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자체적으로 전수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장경식 의장은 “의원님 한분 한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면 사실 우열을 가릴 수 없고 모두가 수상자"라며 "열심히 일해 온 의원님들의 노력과 수고를 조금이라도 알리고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제11대 전반기 도의회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후반기에도 도민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보고 인정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도기욱 의원은 3선의원으로 10여년간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으론 전문가의 면모로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 등을 발의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에 앞장서 왔으며, 장애인생산품 판매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