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가 26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모범운전자회(회장 박순환)와 녹색어머니회(회장 윤정남)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녹색 교통협력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화된 도로교통법 개정(일명 민식이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등·하굣길 교통근무는 물론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위한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합동 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등굣길 교통관리, 스쿨존 캠페인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 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것을 주문했다.

 김선섭 서장은 "모범·녹색 교통협력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들과 협력단체 여러분들이 상호 협력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