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욱 도의원이 3일 경북도의회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의원 상호간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리더쉽으로 3백만 도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도의회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기욱 의원은 효자면이 고향으로 은풍중, 경안고, 안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만학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석·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4대 예천군의원에 당선돼 지역정가에 얼굴을 알렸으며, 제9대부터 제11대까지 3선 도의원을 역임했다.

 도의원으로 제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11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며,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내유외강의 성품으로 지역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구삼진(51)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