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군수가 16일 상반기 특별교부세 신청사업 선정을 위해 국회 및 행정안전부를 각각 방문했다.

 앞선 지난 6일 국비사업확보를 위한 세종시를 방문해 각 부처에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경주했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현안, 시책, 재난안전 사업분야에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운영하는 재원이다.

 먼저, 김 군수는 이 날 오전 김형동 국회의원실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도청신도시 주민들의 문화·체육 등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건립사업과 국궁장 조성사업 등의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세종시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신청 사업에 대한 설명과 부족한 지방비 재원 확보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자치단체가 재원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는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비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