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안전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20일(월) ~ 22일(수) 3일간 부대 인근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민지원에 나선다.

 이번 방역 대민지원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폐쇄되었던 경로당의 재운영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장병들은 부대 인근 20개 지역에 위치한 경로당 33곳을 찾아 철저한 방역작업활동을 펼치며, 특히 여름철에 노인들이 사용하는 경로당 내 ‘무더위 쉼터’를 집중적으로 소독할 예정이다.

 의무대대 김기수 원사는 “노인분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에 안전하게 머무를수 있도록 철저히 방역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군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