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고 육상부 1학년 이주연 학생이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종목에서 2m60cm의 기록을 세워 금메달(1위)을 목에 걸었다.

 이주연 학생은 이번 대회를 위하여 예천여고 육상부 최인해 감독과 이민의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 아래 하루도 빠짐없이 3시간 이상의 훈련을 계속하며 기록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

 이전 중학교때까지 체조선수로 활약했으며, 최인해 감독의 권유로 체조선수의 꿈을 접고 육상계에 발을 들인지 불과 5개월 밖에 되지 않아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아울러 2020년 지금까지 열린 각종 육상경기대회 장대높이뛰기 종목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기록 향상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제74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1위(정선종합경기장),  제49회 춘계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1위(예천공설운동장),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1위(예천공설운동장), 회장배 제18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1위(정선종합운동장) 등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