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장병호)가 14일 오전 10시 천보당 사거리에서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 날 회원들은 태극기 200개를 태극기가 없는 시내 상가와 가정을 방문해 나눠주며,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에게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적 통일의식을 확산과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 사회통합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지역 특화 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장병호 지회장은 "광복 75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통하여 많은 군민들이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광복절에 예천군이 태극기 물결로 채워질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