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건물붕괴 위험 문화재 사명감으로 지켜

문화관광과 문화재 담당 직원 칭찬 예천e희망뉴스l승인2020.09.08 15:0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수백년된 고목이 쓰러져 방치시 붕괴 위험이 있던 문화재를 예천군 문화관광과 문화재 담당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지켜내 훈훈함을 더했다.

▲ 용궁면 무이리 청원정 전경

 앞서 이번 태풍으로 용궁면 무이리 소재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533호인 청원정(淸遠亭) 뒤편 언덕 수백년 된 고목이 쓰러져 지붕 기왓장이 일부 파손되어 빗물이 새고 자칫 방치할 경우 건물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장명화 문화재 팀장과 직원들이 비가 그치기를 기다려 쓰러진 고목을 제거하고, 파손된 지붕을 긴급으로 원상복구해 붕괴위험을 막아 노심초사하던 관계자들의 근심을 해소시켰다.

 이와 함께 청원정 앞 연못 복원사업에 최미정 주무관이 적극적이고 조속한 행정처리로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해 칭찬이 이어지며, 문화관광과 직원들의 문화재에 대한 각별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지역민들의 신뢰를 얻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용궁전씨대종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여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문화관광과 문화재 담당 직원들의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은 칭찬이 아까울 정도”라며 “지역문화재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대하시는 김학동 군수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단 한점의 문화재도 손상없이 보존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지역민들이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태풍피해를 입은 청원정은 고려말 국파 전원발이 세운 정자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918년에 복원했으며, 현재 문화재자료 제533호로 지정돼 용궁전씨대종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청원정에 보존되어 있는 청원정중수기, 청원정중수상량문, 퇴계 이황의 시문, 성화천 동안의 금석문 등은 당시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천e희망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경북 예천군 예천읍 효자로 70 (세종프라자 2층 203호)  |  대표전화 : 010-2522-0071  |  팩스 : 054)652-0503
등록번호 : 경북 아 00359  |  발행인/편집인 : 장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희정  |  등록일 : 2015년 4월 8일
Copyright © 2020 예천e희망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