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이 10일(목) 학교지원센터 시범운영 TF팀 협의회를 가졌다.

 학교지원센터 시범 운영 TF팀은 학교의 행정업무 및 교육활동 중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구성됐다.

 은풍초등학교 이상진 교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11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지원센터 시범 운영의 추진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교원업무 경감을 위한 지속적 발굴 노력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방과후 강사 선정, 돌봄 전담사 대체인력 선정, 기간제교원 선정, 교직원 연수 지원 등의 업무를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업무의 효율성을 위하여 현장 업무 지원 요청은 예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학교지원센터’ 메뉴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의견 일치를 보았다.

 권혜자 학교지원센터 센터장은 “시범 지원청으로써 학교지원센터의 설치 본래의 목적에 맞게 교원 행정업무를 직접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