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권혜자)가 22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생명존중에 대한 실시간 대응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중앙심리부검센터 사후대응팀과 연계했으며,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한 자살 자해사고 현황, 교사와 학교의 반응, 트라우마와 학교 대처방안, 각종 사례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하여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자살 사건에 실제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무엇보다 일방적인 강의식 연수가 아닌 쌍방향 회의 방식으로 추진해, 현장 선생님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만족도를 높였다.

 권혜자 Wee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위기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무엇보다 심리적 외상을 겪는 학생들이 무사히 극복하고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