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남·녀의용소방대(남대장 안두엽, 여대장 유순옥) 대원 70여명이 28일 오후 2시부터 읍내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추석 대비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신동은·신향순 군의원, 박상옥 예천읍장이 참여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이 날 남성대원들은 읍내 일원 도로 및 간이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 방역취약 지역을 집중 방역했으며, 여성대원들은 금융기관, 상가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을 분무소독 했다.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화재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을 위하여 생활 주변에 대한 화재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안두엽 남성대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유순옥 여성대장은 “아무리 어려운 일도 서로 마음을 모아 헤쳐나간다면 극복할수 있다.”며 “지역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내일을 위해 대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읍 남·녀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지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