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이 23일 오전 11시 본점 2층 조합장실에서 원로조합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운영지원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달호 조합장, 도장섭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 및 조춘식 예천노인대학장, 9개지점 각 분회 분회장, 류춘식 상임이사, 김영석 기획상무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대내외적인 어려움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예천농협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고 있는 원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천농협 임직원들은 조합원들과 상생발전하고 원로조합원들이 행복하고 알찬 노년을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천농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9개 지점 관할 260개 경로당에 각각 20만원씩 총 5천2백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예천농협은 원로조합원들의 보다 안락하게 쉼터인 경로당을 이용할수 있도록 지난 2006년부터 금년까지 총 6억7천3백40만원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청춘대학을 통하여 배움으로 행복한 노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