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예천로타리클럽(회장 김홍진) 회원들이 예천장날인 27일 오전 10시부터 천보당 앞 중앙사거리에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회원들은 KF94 마스크 2천매(1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장을 보러 나온 지역민들에게 일일이 마스크를 건네며, 이웃의 따스한 정을 나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찾아가 마스크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이용을 약속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생활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며,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다지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는 예천을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창조 김홍진 회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KF94 마스크를 이웃과 나누고 극복의 의지를 전할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빠른 일상으로 돌아가는 작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예천로타리클럽은 2021년 중앙로타리로 클럽명을 변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는 ‘초아의 봉사’를 성실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