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북 북부권 10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봉화, 울진)과 손잡고 특산품을 활용한 럭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대면 관광 홍보행사가 어려워지자 11개 시·군이 마음을 모아 각 지역의 다양한 특산품을 임의로 구성하고 비대면 관광 마케팅 행사 차원에서 추진됐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홈페이지(www.gbluckbox.or.kr) 접속 후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여행 또는 특산품 구입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30명에게 1만 원~5만 원 상당 럭키박스를 무작위 증정한다.

 아울러, 럭키박스 수령 후 본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수령 후기를 업로드하면 20명에게 5만원~10만원 상당 고급 특산품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관광이 어려워져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대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예천의 숨은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고 우수한 특산품을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