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기자 = 브로커(?) 라는 소문의 불편한 속내

정론(正論)을 만드는 일은 지역민의 몫이다.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5.08.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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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커를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니 다른 사람의 의뢰를 받아 그를 대신하여 상행위를 하고 쌍방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사람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기자는 신문, 잡지, 방송 등의 기사를 취재하여 쓰거나 편집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적혀 있었다.

 위 내용을 그대로 참조하면 ‘기자는 브로커다’라는 답은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지역의 일부 사람들은 암묵적으로 그 공식이 맞다고 생각하는지 도대체 알수 없는 일이다.

 브로커는 색깔로 분류하면 검은색에 가까울 정도로 불법적인 일을 많이 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기자라는 직업은 정론직필(正論直筆)을 방패로 삼아 언제나 사회정의를 부르짖으며,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활동하는 하얀색에 가깝다.

▲ 맑은 하늘, 곧게 뻗은 소나무, 사시사철 늘 푸르름을 유지하듯 지역 언론 종사자들은 언제나 선비정신으로 꿋꿋이 예천을 지켜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영국의 정치가이자 소설가인 리턴이 쓴 ‘아르망 리슐리외’ 라는 작품에서 나오는 유명한 말이다.

 이 말은 세계 각국의 언론인들이나 문인들이 즐겨 인용하는 말이다.

 거란이 침입했을 때 적장인 소손녕과 담판을 벌여 거란 군을 철수시켰던 고려의 서희는 문(文)의 힘으로 무(武)를 이겼으며, 인도의 위대한 인물인 간디는 무폭력저항주의를 내세워 인도를 영국의 식민지에서 구했다.

 이런 역사가 증명하듯 분명 총칼보다는 펜이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법보다는 주먹이 가깝다’는 말도 있듯 또 다른 역사속에서는 폭력과 권력, 금력 앞에 펜은 힘을 잃고 무기력한 모양새를 취하기도 한다.

 기자가 가진 펜의 힘은 강하다. 왜냐하면 여론을 형성할수 있는 막강한 무형의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자는 스스로 강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

 그 펜이 정론의 길을 지향할 때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지만, 만약 힘있는 자와 개인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면 그 나라와 지역의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다.

 지금 우리 지역에는 도청이전, 군 신청사 이전, 도청간 4차선도로, 오폐수 공사, 도시가스 등등 각종 대형공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그 이면에는 수많은 이권이 거미줄처럼 걸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기자+기자=브로커 라는 공식은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고 불편하다.

 분명한 것은 만약 소문으로 존재하는 그 공식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사법당국에서 조사해 엄정히 처리하면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자들은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나름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무엇보다 지역의 올바른 언론을 키우는 힘은 지역민들에게 있다.

 바른 길을 가지 않는 언론이라면 모두 나서서 도태시키면 그 뿐이다.

 뒷담화로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기자들을 곁눈질로 보기 보다는 언제나 정론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담금질을 해 주었으면 한다.

 열악한 환경에서 지역사랑과 사람존중을 기치로 활동하는 대다수의 지역 기자들을 위해 마음 한자락은 항상 열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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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사회구현 전통

기자+기자=브로커 참으로 우리지역에 딱맞는 말아닌가요 백기자님도 잘알고 계실텐데요 정론집필을 하실려면 늙은고양이들이 누구인지 꼬집어주셨으면 더좋았을것 갔습니다 물론 말못하느 심정은 잘알고있습니다 그러나 다알고있습니다 우리는 김모회장을 선두로 권모기자 이모기자 최모기자 장모기자 언젠간 가고말꺼야 큰집으로

2015.09.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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