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멘토 최혁영 이사장

인생삼락(人生三樂) 중 인재양성의 큰 뜻을 품다. 예천e희망뉴스l승인2021.03.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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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는 인생삼락(人生三樂) 중에서 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을 가장 큰 기쁨 가운데 하나라고 했다.

▲ 장학증서 수여식

 어려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공부를 하고 사회에 진출해 그 배움을 토대로 사업을 크게 번창시켰으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는 이순(耳順)에 청년시절 열사의 땅 중동에서 꿈꾸던 장학사업의 기틀을 세우고 칠순(七旬)에 장학재단을 설립해 어린후학들을 위한 사랑의 멘토로 살아가는 삶.

 그 삶의 주인공이 바로 지보면 수월리 출생의 (재)최혁영장학회 최혁영(78) 이사장이다.

▲ 예천지역모임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최 이사장의 중요한 일과는 최혁영장학회 장학생들을 찾아 전국을 순회하며, 인생의 멘토로서 그동안 겪은 경험을 토대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일이었다.

 한편으로 장학생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중요시해 메일과 편지를 통하여 서로 안부를 묻고 고민을 상담하며, 멘토로서의 열정과 꾸밈없는 사랑이 더해져 이사장님이 아닌 할아버지로 불릴 정도로 어린 장학생들과 깊은 교감으로 정을 쌓아 왔다.

▲ 서울대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

 특히, 고향 예천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위해서는 더 진한 애정으로 바라보며, 학교·학부모·학생·장학회가 하나되어 어린 후배들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해 왔다.

 최혁영장학회가 지향하는 인재육성의 목표는 인성, 창조혁신, 진취성을 갖춘 전문성을 겸비한 최고의 지도자를 만드는 것이다.

▲ 2014년 영남대 장학금 전달식

 그런 이유로 최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이 사랑, 믿음, 시간관리, 리더 자질, 위대한 사상과 지혜 등이다.

 최혁영 이사장은 대창고(8회),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63학번)를 졸업했으며, 70년 대학 졸업과 함께 신진자동차그룹 신원개발(주)에 입사했다.

▲ 사랑의 멘토 최혁영 이사장

 이후 75년 한국 해외사업 제1호인 이란 코람샤 항만공사 현장의 공정관리 및 공무요원, 78년 이란 NIOC 항만공사에 재직했으며, 79년 삼성그룹 삼성종합건설로 이직해 삼성조선소 건설 등을 수행했다.

 그리고 리비아 해외 수주견적요원으로 많은 프로젝트 수주에 일조했으며,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해외 공사 수주 및 집행을 담당했다.

▲ 예천지역모임

 87년 삼성종합건설을 사직하고 건설사업에 뛰어들었으며, 87년 서울 서초구에 제일빌딩을 신축해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97년 자본금 10억원으로 전문건설업체인 삼우토건(주)을 설립하고 전국의 고속도로 공사, 지하철 공사, 공단건설, PLANT 건설 등을 수행하며, 회사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 2018년 영남대 대형시계 빅타임 설치금액 전액지원

 2004년 3월 강남구 논현동에 미혜빌딩을 준공하고 ㈜미혜산업을 설립했다.

 현재 그동안 혼신을 다해 일군 삼우토건(주), 제일토건산업, 삼우개발, ㈜미혜산업은 두딸과 전문경영인이 책임지고 있으며, 최혁영 이사장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최혁영장학회 운영을 통한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 예천 장학생 학부모 모임

 최혁영장학재단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영남대, 원광대, 중앙대, 단국대, 배재대 등 8개교와 모교인 대창고, 예천여고, 경북일고, 경산과학고, 이화여자외고, 한영외고, 서울과학고, 한성과학고, 성사고 등 9개교에서 성적 우수장학생을 선발해 매년 2억5천에서 3억원 정도의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서로는 2013에 펴낸 자전적 에세이집 ‘역경을 딛고 일하고 사랑하며」를 발간했으며, 2015년도부터 2년 주기로 장학생들과 주고받은 메일과 편지를 모아 ’사랑의 대화‘를 펴내고 있다.

▲ 장학증서 수여식

 최혁영 이사장은 “장학금을 지급받은 모든 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와 고향 예천이 꼭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훌륭한 리더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장학사업은 인생의 마지막까지 계속할 것이며, 내가 세상에 없더라도 두딸과 수혜를 받고 성공한 장학생들이 장학사업을 이어받아 더욱 내실있게 영구히 지속할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속내를 밝혔다.

 모교인 대창고 장학생들은 “할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공부해 고향을 빛내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할아버지와 만날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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