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선섭)가 9일 오전 10시 본서 회의실에서 실습교육 중인 신임경찰 제303기 7명(순경 최한길, 임종형, 서우혁, 박찬열, 김재진, 염진선, 이영경)에 대한 졸업식을 가졌다.

 이 날 졸업식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 시청을 통하여 졸업증서 수여, 복무선서, 인권경찰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정성을 다해 졸업식을 준비하고, 꽃다발로 축하와 응원을 보내준 예천경찰서 선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섭 서장은 “초심을 잃지 말고 언제나 낙천적이고 적극적인 경찰생활로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선섭 서장은 소·금day를 맞아 예천·호명지구대를 방문해 성과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금day는 지난 1월말 지역경찰 업무가 생활안전교통과에서 112치안종합상황실로 이관됨에 따라 조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체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을 112와 지역경찰이 만나 소통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정호 경정은 지금까지 소금day를 통해 지역경찰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자치경찰제, 근무체계 개편 등 상급기관의 역점적인 추진사항과 경찰서 현안사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

 또한 112가 지역경찰의 소금과 같은 역할을 다해 군민을 위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예천서는 9일 소·금day를 맞아 예천지구대 엄정민 경장(봄맞이 청사 환경정비 우수), 염진선·신윤호 순경(범인검거), 호명지구대 서우혁 순경(범인검거)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