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희망나눔으로 재가중증장애인들을 위로하다.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회장 이태주)가 10월 한달 동안 희망나눔을 통하여 코로나19로 힘겨운 재가중증장애인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다졌다.

앞서 후원회는 매년 10월 추진한 지역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코로나19 확산예방과 장애인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 어울림 한마당

이에 그 아쉬움을 달래며, 후원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코로나19로 고립된 재가중증장애인들을 살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하여 의견을 모아 준비하게 됐다.

이번 희망나눔은 예천군장애인협회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의 적극적 협조 아래 추진됐으며, 장애정도와 생활형편을 고려해 엄선한 200가구에 전달하고 따스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지역장애인들의 후견기업인 한국산업(대표 김옥자)이 대내외적인 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후원금을 보태 훈훈함을 더했다.

▲ 한국산업 김옥자 대표 차봉사

한국산업 김옥자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더 힘겨운 시간을 버티고 있는 지역재가장애인들을 생각해 작지만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서로 힘내어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더불어 행복할수 있는 그 날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 어울림 한마당

이태주 후원회장은 “후원회원들이 보여준 작은 사랑의 실천이 재가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의지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 아름다운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송년의 밤

이완희 회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장애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산업 김옥자 대표와 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 재가장애인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미용봉사

이번 10월 희망나눔에는 한국산업, 이태주 후원회장, 파리바게뜨 황중가 예천점 대표,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 예천농협 노동조합, 백두쇼핑 김애정 대표, 세계철강 권세동 대표, 신화씽크, 광신상회, 권영오, 김미라 군청 총무팀장, 예천농협 개포지점 배대환, 한독의료기 윤혁 대표, 박명순 고문이 적극 참여해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