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가 다문화 청소년과 우수대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및 자녀 진로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지원해 추진됐다.

 자녀 진로지원사업 ‘슬기로운 청소년 진로생활’은 진로상담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원하는 진로탐색과 강점을 찾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방향을 계획 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는 욕구를 표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진로코칭,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진로코칭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의 관심과 재능에 맞는 진로상담을 목적으로 진로상담 컨설턴트를 섭외하여, 자기탐색과 강점 찾기를 다문화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2021년 6일부터 20일까지 3회기로 진행됐다.

 앞으로 진행할 진로탐색은 다문화 우수대학생 멘토와의 매칭으로 2021년 12월 ~ 2월까지 진행한다.

 또한, 다문화 우수 대학생 장학금 지원은 우수인재로 선발된 2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의 멘토로 활동한다.

 주정하 센터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