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예천지부(지부장 이상희)가 29일 오전 11시 예천군장애인협회·(사)한국교통장애인 예천군지회(지회장 이완희)를 방문해 지역재가중증장애인들을 위한 한돈 520kg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은 한돈자조금과 (사)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가 주관해 마련했으며, 기탁된 한돈은 지역내 재가중증장애인가정 200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태주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이 참석해 한돈협회의 장애인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완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운 중에도 장애인들을 위해 한돈나눔을 실천한 이상희 지부장과 한돈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희 (사)대한한돈협회 예천지부장은 “한돈의 사랑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재가장애인들을 위로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의 삶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기탁된 한돈은 재가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맞춰 기쁨을 두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