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1(현종 2)

4월 8일 개심사지 오층석탑(보물 제53호, 예천남본)이 제작 설립.

■ 1012(현종 3)

용주군을 용궁군으로 고침. 고려초 예천 흔효리 석조여래입상(풍양)제작, 고려초 백용사 석조불입상(현 三軀中 중앙과 左側佛) 2구 제작.

■ 1018(현종 9)

거란족이 침입하여 덕흥사(하리 탑동)가 소실되고 석탑 3기가 파손됨. 전국을 1경 5도 양계로 나눌 때 보주현(현 예천), 은풍현(현 상.하리), 감천현은 경상도 안동영지사부에 속하고, 용궁군은 상주목 소속 7군 중의 하나로 됨. 산양현은 상주목으로 넘겨줌.

■ 1132(인종 10)

북용사탑, 승 탄연이 보주에 건립.

■ 1140(인종 19)

자엄대사가 용문사 주지로 부임하여 조응대사의 시주에 힘을 얻어 도장당(현 대장전) 3칸과 승방, 주고 등 93동을 짓기 시작함. 불반, 번당, 궤안, 향로, 등항등을 받아들여 쓰고, 부초, 동해, 족탁, 익앵 등을 갖춤.

■ 1166(의종 20)

용문사 기존건물의 지붕을 왕명으로 수리.

■ 1170(의종 24)

예천 임씨시조인 임춘 무신의 난 때 구사일생으로 생명 보존

■ 1171(명종 1)

태자(후일의 강종)의 태를 용문사 사문 밖 죄비봉두에 묻고 용문산 창기사라 개칭함과 동시 축성수법회를 개최하여 복전의로 승려들의 생활비에 충당하도록 함. 또한 태자의 태를 용문사 경내에 묻었기 때문에 안동관내에 있던 보주를 기양현으로 개칭하고 현령을 보냄. 이때 감천현은 안동의 월경지가 되고 기양현령은 조부, 공역을 부과 징수하고 지역의 치안을 담당.

■ 1172(명종 2)

용궁군에 감무를 설치

■ 1173(명종 3)

국내외가 크게 어지러워 용문사에 삼만승재를 세우는 동시, 자음대사가 대장전 3간(보물 제145호)과 윤장대 2좌(보물 제684호)를 낙성하고 7일간 법회를 열고 개태사를 승려 영치를 초청하여 강연을 했는데 취학자가 300여명 정도였음.

■ 1179(명종 9)

15년간 계속되건 용문사 93동의 중건공사가 모두 마무리 됨과 동시에 선종구 문학도 5백명을 모아 50일간에 걸쳐 상호담선회를 열고 단속사의 효돈선사를 모셔다가 전등록, 능엄경, 인악집, 설두집, 염송 등을 강의

■ 1185(명종 15)

용문사 경내에 용문사중건비를 세웠는데 산기상시 이지명이 부문을 짓고, 보제사의 연의선사가 비문을 썼음. 보조국사 지물이 보문사(보문 수계)를 중건하였는데, 극락보전, 나한전, 운계암, 염불당, 산신각, 반학루, 원당, 조실 등을 중창하고, 나한전 보존석가존상의 표증석탑으로 운계암 뜰에 보문사삼층석탑을 건립.

 -3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