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야구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15 예천양수발전소배 예천 사회인 야구리그가 18일 오전 10시 예천읍 상동리 예천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군수, 이철우 군의장를 비롯해 도기욱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야구 동호인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신태영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조진섭 예천야구협회 부회장이 개막선언이 있었다.

▲ 전의준 회장

 전의준 예천군야구연합회장은 “봄볕 따스한 날에 개막식을 가지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올 한해 모두가 건강하게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쉽으로 부상선수 없이 동호인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군수, 이철우 군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월 14일 예천교육청 화랑이 팀과 문경 이글스가 첫 경기를 치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예천 사회인 야구리그’는 예천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2015년 리그에는 예천·문경·영주·안동 등 4개 지역, 15개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올 11월까지 총 1백5게임을 하게 된다.

 예천야구장에서 매주 주말에 4게임씩 경기가 열리며, 4위까지는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리그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된다.

 현재 관내에는 11개 야구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총 4백여명의 동호인들이 매주 주말 야구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

■ 2015 예천 사회인 야구리그 참가팀(15개팀)

▲ (예천) 예천이글스, 예천군청 효동이, 예천군청 아처스, 예천JOA, 예천농협 아리스, 예천교육청 화랑이, 하리은풍야구단, 용문금당드레곤즈, 유천윌로우 △ (안동) 안동81팀, 안동82팀, 안동라이노 △ (영주) 탑발란스 △ (문경) 문경이글스, 문경곰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