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통해 상호간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무원 친선 교류전이 18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이날 교류전에는 경북도청, 영주시청, 예천군청, 상록수축구단 등 4개팀 1백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했으며, 박창수 부군수, 도기욱 도의원이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들은 양궁장의 잔디 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정정당당한 승부로 우의를 다졌다.

 상록수축구단 김성현 씨는 “날씨도 좋고 도청감독으로 있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무엇보다 기쁘다”며 “서로 축구를 즐기며, 정보도 교환하고 하루를 정말 보람차게 보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