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신협(이사장 최명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보면 소화리 일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예성신협 최명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봉사단이 함께 했으며, 집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벽지장판 도배 및 책상과 책장, 의자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 자리에서 최명순 이사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예성신협 임직원들의 책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2021년까지 총 20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2022년은 11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는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지를 사용하며, 이는 친환경 소재로 습도조절, 유해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탈취 등의 효능이 있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보다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