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천예총(회장 진기석)이 주최·주관한 제11회 예천예술제가 18일 오후 10시부터 호명 도청신도시 실개천 일원에서 2일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사)한국문인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황길영)가 주관한 한마음 백일장, (사)한국미술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임휘삼)가 주관한 온가족이 함께 그리는 협동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심기석)가 주관하는 사진촬영 체험 프로그램 및 사진전시회가 동시에 펼쳐져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청실개천 노래자랑이 열려 신도시민들이 그동안 감추어둔 넘치는 끼와 흥을 마음껏 발산하며, 가족과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으로 부대행사로 마련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함을 더하고 가족단위 참여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기석 예천예총 회장은 “조금 더운 날씨지만 호명 도청신도시 실개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신도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예천예술제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문화예술을 통하여 원도심과 신도심이 상생의 초석을 다지고 우리 예천이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