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예천군향우회(회장 이시화·은풍면 출신)가 뉴욕 현지 시간 14일 플러싱에 소재한 신라식당에서 광복절 사전 행사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모임에는 이창재 초대회장, 장명환(예천초 38회) 고문, 향우회원 30여명이 참석해 고향 예천의 추억담을 회고하고 따스한 정을 나눴다.

 이 날 이시화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회원님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보니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생각이 든다”며 “이제 자주 모여 서로 일상사도 나누고 향우회 발전을 위하여 힘을 모아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 (사)예경포럼 유재수 이사장이 참석해 본인 회사의 미국 입성소식을 알렸으며, 조만간 뉴욕·뉴저지 주재 예천군향우회 경제인포럼을 통하여 다시 한번 자리를 만들 것을 약속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현재 뉴욕·뉴저지 예천군향우회에는 약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