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예천사무소(소장 진성귀, 이하 ‘예천농관원’)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지역특산품 등 선물·제수용품에 대해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 선물․제수용품을 대상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국내 유명산지 농축산물로 속여 파는 행위 등 원산지 거짓표시에 대한 단속 강화 및 미표시, 위장판매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14개 품목(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잣·배추·무·양파·마늘·감자)’에 대해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사전 모니터링하여 단속과 연계하고, 돼지고기는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농관원 진성귀 예천사무소장은 “소비자들이 추석명절에 선물·제수용품 구매 시 원산지 식별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농식품에 대한 식별정보를 안내하고 원산지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원산지 식별정보: 농관원누리집(www.naqs.go.kr)→업무소개→원산지관리→원산지 식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