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재은)가 22일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보행 보조기) 20대를 전달하고 따스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외출이나 산책 시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하여 낙상사고 예방, 이동권 보장 등 어르신 복지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은 위원장은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모 어르신은 “평소 다리와 허리가 아파서 움직이기 불편했는데 보조 보행기를 지원해 주신 덕분에 노인회관도 가고 산책도 훨씬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시현 용궁면장은 “항상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