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이 27일 오전 9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2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 참여자 301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참여대상으로 하고 있다.

 활동교육에 앞서 김학동 군수를 대신하여 부인인 김미영 여사가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격려사를 통해 참여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당부하고 지역 내 코로나19 극복을 통하여 빠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노인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1여년 만에 대면교육을 가지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및 학대예방교육(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방안전교육,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노인일자리 부적격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하여 참여자들의 역량강화, 전문성 향상, 안전한 활동을 위한 기본소양을 기르는 계기로 삼았다.

 김정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참여어르신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