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흩어진 낙엽위로 가슴시린 아픔이

영글지 않은 청춘의 꿈이 별이 되어 빛나다 예천e희망뉴스l승인2022.11.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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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긋불긋 가을 낙엽이 땅바닥에 속절없이 떨어져 바스락 소리를 낸다.

 가을 밤의 별빛은 왜 그리도 빛나는지 하염없이 하늘을 쳐다보게 된다.

 지난 10월 29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핼러윈 대규모 압사 참사로 1백56명의 청춘이 덧없이 사라지고 가을하늘의 별이 되었다.

 멍하니 텔레비전을 보면서 어느 순간 어떤 말로도 표현할수 없는 아픔이 명치를 짓누르고 이유없는 눈물이 두 빰을 타고 흐른다.

 한명 한명 청춘의 치열했던 과거와 현재, 꿈꾸던 빛나는 미래가 거품처럼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기 때문이리라.

 깊어지는 가을날, 피어 보지 못한 청춘의 넋들을 위하여 밤하늘의 별빛을 향해 두손 모으고 조용히 소리 죽여 명복을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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