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24일 오후 1시부터 예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열렸다.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가 주최·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을 비롯한 재가중증장애인, 보호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도기욱 도의원이 참석해 변함없는 장애인사랑과 과시했으며, 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고 잠시 자리한 김학동 군수와 최병욱 군의장은 장애인과 더불어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혀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본 교육에서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송유미 교수가 강사로 나서 ‘관계의 회고 비즈니스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황성 HS기획 대표와 함께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즐거움을 함께 했으며, 흥겨움속에 새로운 활력을 찾는 기분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사회활동에 많은 차별과 소외감을 느끼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교육, 문화,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