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내년에 열릴 거물급 축제인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발 앞선 현장점검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현준 군수는 21일 오후 2시 상리면 백석댐 일원에 105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계속사업으로 조성되는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내년도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최를 대비한 사업추진 상황 등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사과테마파크 조성현장 주요 4개 사업지구를 일일이 걸어 다니며, 꼼꼼히 살펴보고 지금껏 추진된 사업 중 미비하거나 보완해야 할 점들을 하나하나 챙기며, 조속한 마무리를 지시했다.

 특히, 2016 곤충바이오엑스포 시기에 맞춰 관람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안전수칙을 지키고,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시공회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예천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는 76천㎡부지에 사과와 곤충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 친환경 사과체험장, 홍보관, 수변휴양시설,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다.